Extraordinary Everyday!



1) 내가 디스커버러임이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마음으로 몸으로 다가온 아비노의 봄 소식’
아비노 4차미션 소식을 듣고 기숙사로 걸어가는 길, 제게 다가온 자연의 속삭임이 들려 왔습니다. 개나리들이 수줍은 듯 꽃봉오리를 보여준 것입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봄을 위한 몸부림. 뒷동산에는 참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날라 와서 ‘삐요삐요’하며 장미 가지에 앉은 작은 새. 그 순간, 이것이 자연의 재발견 아닌가 싶었습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 메마른 황무지 같았던 거친 피부가, 아비노를 통해 세포 하나, 하나마다 촉촉해지면서, 푸른 싹이 돋아나며 꽃 피는 봄이 옴을 몸소 느끼고, 봄과 함께 같이 깨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비노는 제 피부를 통해서만 자연의 재발견을 전해준 것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아비노가 전해주는 ‘ACTIVE Naturals'가 제 마음 속에서는 Being Natures! Thinking natures로 변해 있었습니다.
아비노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비노 디스커버러에서 Nature 디스커버러가 되어있었습니다.
^_^

2) 디스커버러 활동을 통해 나와 주변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그 이름 ‘아비노’
개강총회자리였습니다. 지난번 3차 미션 때 아비노 샘플을 받아보았던 후배가 아비노 릴리프 립 테라피 제품을 바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어머 아비노 제품 사용하는구나!’ 했죠. 그랬더니 그때 샘플을 사용해 보고 립케어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매를 했다더라고요. 그런데 그 자리에 있던 주변 사람들이 아비노 제품 홍보하면서 돈을 받냐고 묻더군요. 조금은 무안했습니다. 제가 눈을 크게 뜨면서 반가워 한 덕에 그렇게 보였나봅니다. 그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 그래서 아비노 제품이 좋아서 자연스레 사이트에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아비노 디스커버러를 모집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평소 적극적인 성격이 아닌데, 아비노 앞에서는 씩씩한 정다금이 되어서 그런지 다들 놀라는 눈치였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비노 제품을 홍보하고 나누어 주면서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인사만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아비노를, 피부를 화두로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이야기의 공통분모를 만들어 주어서 그런지 더욱더 친근감이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요즘도 화장실에서 만나면 그런 얘기들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레 아비노 얘기가 나오곤 합니다. 그럼 전 속으로 ‘쾌재’를 부르곤 합니다. 기분 좋은 단어, 행복한 느낌을 전해주는 단어 하나가 늘어난 셈이죠.
그 이름 ‘아비노’

3) 마지막으로 아비노에게 바라는 점이나 기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주세요

‘아비노의 로션 한방울 한방울이 아쉬울 때’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을 쓰면서 그 ‘뻑뻑한’ 질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부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그 비밀이 아비노의 로션의 장점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로션의 용기가 ‘펌프’였습니다. 열심히 눌러서 쓰고, 용기가 가벼워질 쯤, 어떻게 해야 알뜰하게 잘 쓸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가벼워지긴 했으나, 필시 용기 밑바닥에는 로션이 충분히 남아 있는데 말이죠. 펌프 빨대로 남아 있는 부분을 ‘저억 저억’ 긁어보았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뚜껑을 열고 용기를 거꾸로 해서 손바닥으로 ‘탁’ ‘탁’ 치면서 로션을 모으고 모아 발라주었습니다. 손바닥은 빨간 링을 여러 개 만들어주었습니다. ^_^.. 아무래도 기다란 실험용 스파츌라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비노 펌프 용기를 사용할 때는 말이죠. 그런 면에서 아토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저 친구들(인텐스 릴리프 풋크림, 핸드크림, 스킨 릴리프 오버나이트 크림 등) 에게는 엄지를 추겨 세워주고 싶습니다. 쏙쏙 잘 나오니까요. 아흥흥.. 어떻게 안될까요?
정말 ‘아비노의 로션 한방울 한방울이 아쉬울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