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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echanism of Evolution

 

진화의 일차적인 원인은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있다. 변이된 유전자 혹은 염기의 대체, 삽입/제거, 제조합, 전환 등에 의한 DNA염기서열은 유전적인 변화 와 자연선택에 의해 집단을 통해 확산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몇 종에서는 고정이 될 수도 있다. 이 변이된 유전자가 새로운 형태적인 혹 생리적인 특징을 만들어낸다면 이 특징은 또다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한 모든 자손들에 의해 유전될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에 우리가 종의 집단에 유효한 계통분류학 트리구조를 만든다면 돌연변이로 나타난 어떤 특별한 특징으로도 종의 유연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는 관심을 갖는 어떤 종의 특징의 진화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 종 특이적인 형질이 부족한 종의 유연관계에서 환경적인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그 형질들이 자연선택 혹은 유전적인 이동의 특별한 과정에 의해 진화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제안한다. 만약 우리가 그들의 진화적인 변화를 연구하고 관련된 유전자를 찾아낸다면 우리는 어떤 종류의 유전자 변이가 형태적 생리적인 특질을 만들어왔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 연구의 형태는 이미 랑구르 원숭이와 반추동물의 두개인 위 소화 시스템의 진화와 관련한 효소를 통해 연구되고 있다. 랑구르의 앞쪽 위에는 박테리아가 사는데 이것은 나뭇잎과 풀들을 발효 시킬 수 있다. 이 박테리아는  뒤쪽 위에서 리소자임에 의해 소화되고 RNA RNAse에 의해 분해된다. 발효된 혼합물은 소화된 박테리아를 포함하여 랑구르원숭이에게 영양물을 제공한다. 그것은 현재 통계적인 방법에 의해 이들의 원형이 되는 단백질의 아미노 시퀀스를 추론하고 특정 염기의 직접적인 돌연변이 형성에 따른 단백질을 구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형이 되는 단백질의 효소활성을 연구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유전적 기능의 진화적 변화를 연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변이, 자연선택, 유전적 이동, 재조합 등의 상대적인 중요성의 결정은 집단 유전학에서 중요한 주제가 된다.  이러한 목적으로 집단 유전학자들은 현재 대립형질의 진화 역사를 명확히 하고자 한 유전자 좌위에서 다른 대립형질을 알려고 한다. 여기에는 종 내에 다른 형질이 아닌 다른 종간에 계통분류 트리 구조에 문제가 있다.

흥미로운 결과 중 하나는 포유류의 MHC에서 몇 가지 대립형질의 유연관계 연구로부터 얻었는데 이는 수 백 만년 동안 집단 속에서 유지해온 것이다. 이런 관찰은 MHC 분자의 항체인식 위치의 관점에 일치하는 것으로 우위적인 선택을 하게 하는 주제가 된다. 다형성을 지닌 대립형질의 계통분류학적  분석은 유전자 내부의 재조합이 상당히 빈도 있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다형적인 대립형질의 계통분류학적인 분석은 두 집단 사이의 유전적 흐름의 신장에 관해  중요한 정보를 줄 수 있다. 삼십 년 전엔 프라카쉬는 북 아메리카(보고타)와 남 아메리카(콜롬비아)의 초파리 집단에서 몇몇 효소 유전자 자리의 대립형질을 전기영동으로 확인했고 매우 많은 대립형질들이 두 집단 사이에서 공유 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관찰로 그들은 보고타 집단이 남 아메리카로부터의 이주에 의해 1950년대 즈음인 최근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결론은 전기영동을 통한 대립형질의 세분적인 분석을 토대로 코인과 펠톤에 의해 의문이 제기되었다. 후에 스캐퍼와 밀러는 이 문제를 연구했는데 북/남 아메리카 집단으로부터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다형적인 대립형질의 DNA서열로 계통분류 트리를 구성하여  보고타 집단은 십만 년 전에 형성이 되었을 거라는 결론을 지었다.

위의 예제로부터 분명한 것은 분자계통분류학은 진화의 메카니즘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는 것이다.

1. Molecular Basis of Evolution

1.1   Evolutionary Tree of Life

찰스 다윈의 시대 이래로 많은 생물학자들에게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물의 진화 역사를 다시 쓰고 그것을 계통분류도(Haeckel 1866)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꿈으로 여겨진다. 이 문제에 대한 이상적인 접근은 화석의 기록을 사용하는 것인데 단편적이고 불완전해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상대적인 형태/생리적인 방법을 사용해왔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고전적인 진화학자들은 생물 진화역사의 주요 현상을 추론해왔다. 그러나 형태적/생리적인 특징의 진화적 변화를 통한 접근방법은 너무 복잡하고 진화역사의 그림을 똑 부러지게 만들 수 없다. 게다가 새로 만들어진 계통분류의 세부사항은 거의 항상 논란이 되어왔다.

최근 분자생물학의 진보가 이 상황을 철저하게 변화시켰다. 모든 생물의 청사진이  DNA(몇몇 바이러스는 RNA)로 쓰여진 이래로 DNA를 비교하여 생물의 진화관계를 연구할 수 있다.

이 접근은 형태/생리적인 특징을 이용한 고전적인 방법보다 몇 가지 이점을 갖고 있다.

 

첫째 DNA 4개의 염기로 구성된다. 아데닌, 티민, 시토신, 구아닌 그래서 박테리아, 식물, 동물들을 포함한 집단을 구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고전적 접근에서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둘째로 DNA의 변화에 따른 진화가 다소 일정한 경향을 따르기 때문에 변화를 공식화하여 수학적 모델을 사용하는 것과 관계된 유기체의 거리에 따라 DNA를 비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형태학적 특징의 진화적 변화는 짧은 진화적 시간 조차도 극히 복잡하다. 그러므로 형태적 계통분류에 따라 보여지는 다양한 추측이 진실로 만족스럽거나 혹은 그렇지 않거나 하여 분명치가 않다.

 

세 번째로 모든 생명체의 유전체는 긴 염기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고 형태적 특징보다 많은 양의 계통분류학적 정보를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분자 계통분류학은 고전접근으로 풀기 힘들었던 계통도의 많은 분지 패턴을 명백히 기대된다.

 

계통학 또는 분류학은 생물학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분야이다. ,,과 등의 정의는 종종 주관적이고, 하위종/종 속 등을 지정하는데 같은 생물체를 다루는 두 전문집단에서 보기드물게 격렬하게 상반한다. 계통분류학은 계통학보다 논란의 여지가 적다. 이유는 일차적으로는 유기체의 진화관계와 상관하고 주어진 분류 단계에 따른 생물 집단의 명시에 이차적인 중요성을 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의 두 분야는 가깝게 서로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생물 분류는 그들의 진화역사를 반영하여 구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로 계통분류학은 그것이 후에 나올 학문분야의 모든 문제들을 풀지 못하나 계통학의 과학적 기반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띠고 있다. 최근 분자계통분류학의 진보는  뒤에 언급될 생물분류의 다양한 양상에 이미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Masatoshi Nei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Sudhir Kumar (Arizona state University) 두 저자(그외 여럿 있지만.)가 지은

Molecular Evolution and Phylogenetics의 책을

번역하여 올릴 곳이다.

언제 끝마치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노력하고자 한다. 원문을 실을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

아무래도. 원문은 힘들것 같다... 그리고 저작권도 있을 것 같고.

터무니 없는 번역도 생길 듯 싶지만.

나를 위한 공부를 해보고자... 한다.

이 다짐이 쉬이 꺼지지 않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