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ordinary Everyday!



마포에서 간만에 네 여자가 만났습니다. 마포 공덕동에 유명한 족발집에서 ^-^

                               왼쪽은 실험실 귀염둥이 미혜,     오른쪽은 수족관 전시기획을 맡고 있는 은지.

둘다 모이스춰라이징 세트를 받았습니다.
키트를 받고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자 그럼 미혜의 사용후기를 들어볼까요?

저에게 봄 가을은 정말 지옥같습니다.
밤새 가려워서 잠결에 긁다가, 빨갛게 일어나는건 정말 다반사,

사실, 존슨앤존슨 파랑뚜껑(밀크로션)은 저녁내내 한시간에 한번은 발라야
잠을 잘 잘 정도라, 대용량 사고도 몇주를 쓰지 못하다
이번에는 존슨앤에서 보라색오일을 사서 써봤죠,(아가냄새를 좋아해서 쓰다보니
존슨앤존슨에 집착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또 그건 너무 오일느낌이라
안 맞더라고요. 그러고는 요즘 쓰고 있는건, 니베아 제품.
그나마 수분감을 주더라고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건조해지는것 같아서 저절로 바디제품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는데요. 드디어 정착하고 싶은 제품을 찾았죠! 
그날도 아주 미친듯이 허벅지와 종아리윗부분이 빨갛도록 문지르고 있었죠.
(참고로, 저 매일 샤워합니다.-_-) 같이 일하는 언니로부터 이 제품을 받았을땐,
그냥 또 얼마나 좋겠어? 대중적인바디제품에 불신에 휩싸였던 터라그냥 그리 생각햇습니다.
그래도 너무 간지러우니까 한번 써보자, 하곤 그날 저녁에 바디워시와 로션을 함께 써보았습니다. 왠지 간지러움이 사라지는거 같은 심리적인 놀라움, 와우
아주 아껴서 아껴서 일주일을 또박 사용햇습니다. 이게 왠일, 정말 닭살같이 우둘두둘하던
피부가 쏵~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참, 이거 한참 쓰다가 알게 됐는데, 아비노도 존슨앤존슨이더라구요! 여기제품 계속 썼었는데, 건조함 해결이 안됐었거든요. 솔직히 굉장히 놀랐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났을때도 차안에 히터라도 켜면 정말 가려움증에 미친듯이 날뛰고
간지러워도 왠지 지저분한 이미지가 될까 정말 고민이엇는데,
정말 이제품,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바디제품보다는 좀 가격대가 있지만,
여러번 발라 헤픈것 보단 이게 나을듯, 저한테 더 경제적일듯 싶어
홈플에서 구매해버렸죠, 아무튼, 좋은제품 알려주신 추천언니와 아비노에게 감사합니다.
피부과에서도 대책마련이 없는 우리 악건성인들을 위한 더 좋은 제품 만들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아비노 화이팅!

은지는:
사용해보니 보습력이 좋으면서도 미끈거리지 않아 좋더군요. 
부지런히 이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