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ordinary Everyday!



뚜껑이 똑딱 형태라서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네요.
이전 프로쉬 제품의 경우는 뚜껑을 닫을때 세제가 밖에 묻게 되거든요.


프로쉬와 비교하였을 때
색깔이 무색무취에 가까워서 좋았어요.(이것은 제 취향이지만요)
주성분이 옥수수와 코코넛오일로 만든 계면활성제라고 하니까 더욱 친근함에 반가움이 들었어요.



하나는 무색무취, (Seventh generation Free & Clear
저는 무색무취 세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씻고 '남을 것'이 없다는 생각에서요.



하나는 약한 레몬 향, Seventh generation Citrus
톡쏘는 상큼함은 색깔(약한 레몬색)을 뛰어넘었어요. 





나머지 하나는 약한 라벤더향.. Seventh generation Lavender


기본은 무색무취와 같은 조건에서
천연 오일만 첨가한 것 같았어요.

향도 다들 진하지 않은 은은한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색깔도 시트러스향만 약간 레몬빛을 띠었지 다른 것들은 거의 투명해서 좋았구요.


세척은 냉장고에 오래놔둬 많이 묵힌 김치통으로 택했어요.
탄산수소나트륨에 비해 금새 냄새가 사라지고
뽀독뽀독 소리가 경쾌하더라구요.
게다가 플라스틱 통에 남는 '고춧물 자국'도 사라졌어요.

노란 기름때 묻은 후라이팬도 세척해봤는데 이것은 제대로 세척이 안되었어요.
세정력은 오히려 프로쉬 제품이 더 나았어요.
세척력 순은
천연샘<세븐스제너레이션<프로쉬<탄산수소나트륨
그래도 친환경/무색소 무취/라는 점에서 세븐스 제너레이션이 마음에 듭니다.


아쉬운 점.
제조일자 보는 것이 좀 까다로웠어요.
그리고 보존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쓰였는지 궁금하구요.

프로쉬 제품은 주방세제, 젖병세제 전용으로 제품개발이 되었고
세븐스제너레이션은 식기 조리기구용으로 만들어졌는데,
프로쉬보다 세정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좀 의외였어요.

게다가
1회 사용량이 프로쉬의 두배인 8-10ml은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네요.
적정한 물양도 적혀있지 않았구요.
세정력이 떨어져서 그렇게 표시를 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