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ordinary Everyday!


미요시만의 무첨가 마크와 환경 친화적 느낌을 주는 녹색 글씨 ^-^




식물성 계면활성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소개 글만 보고는 잘 모르는 것들이 있어요.
어떤 식물을 이용했을까요?
(주방세제의 경우 '코코넛... 등 몇% 이다'라고 기본적으로 제시가 되어있는데
그런 것들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엄마표 재활용비누의 경우에는 폐식용유와 가성소다가 혼합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폐식용유 또한 집에서 사용하는 식물성 유지를 말하는 것일텐데요.
(집에서 만드는 것은, 옥수수 식용유 같은 것이 되겠죠?)

물론 색깔면에서 미요시가 하얀색을 띱니다.
비누 제작시 소금을 통한 순비누액 추출과정으로 하얀색을 띠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상층부로 가지 않은 '다른 비누액'은 어떻게 사용이 될까요?

완성되는 제품의 환경친화성만큼,  공장에서의 '처리과정'도 친환경적일까 궁금했어요.
(물론 이 의문점은 모든 완성된 공산품에 적용이 되겠지만요)


                                       엄마표 재활용 비누             미요시무첨가 찌든때 전용비누

미요시무첨가세탁 세제를 사용한 후의 의류를 이용하여 손빨래를 해보았습니다.
(세탁 후, 찌든 때와 혈액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골랐고요)
손빨래 후에는 헹굼과 탈수를 하였습니다.

엄마표 재활용비누와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색깔은?                                     노랗다                                   하얗다.
냄새는?                                     기름냄새                               무취에 가까운 비누냄새
빨래 후 의류냄새                        약한 기름냄새                        무취에 가까운 비누냄새
거품생성도? (상대적)                   100%                                   75%
빨래 후 손의 느낌                         가렵다                                  별 이상 없다.


손세탁에 따른 세척력 (혈액)자국을 살펴 보았습니다.    

손세탁에 따른 찌든때                   남는다.                                 남는다.
결과: 상대적으로 비슷하다.

가격?                                    저렴하나 직접 제작하는 수고         비싸나 수고로움이 없음
무름정도(장시간 물에 노출)?
                          6개월 후에 무름현상으로 색깔이 달라진다.          모름(개봉후 6개월 이내 사용)

                                 
                                      


결과적으로 세척력은 같았고요.

재활용비누의 경우
빨래후 옷에서 나는 냄새가 개운치 않은 반면

미요시 비누의 경우는
무취에 가까운 비누냄새로 말끔한 느낌을 갖게 되네요.

애벌빨레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손빨래를 한 후 세탁기에는 헹굼과 탈수만 하였기 때문에
미요시 무첨가 찌든때 전용비누의 매력을 제대로 못 느낀 것일까도 싶네요.
게다가 제가 줄곧 세탁기만 돌리고 손빨래를 적게 해서
능력 부족일 수도 있고요. -.-

느낀 바는  진정 찌든때는 '삶았을 때' 사라지는 것이다.

삶아 빨 때 미요시 무첨가 찌든때 전용비누로 비누칠을 해준다면
의류에 큰 무리 없이 새하얗게,
환경에도, 제 피부에도 친근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