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기 혈압을 측정할 때 이용되는 혈관이 뭘까?
난 혈압을 측정할 때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에서 측정하는 혈관이 다를 거라 여겼다.
심장에서 온몸으로 보낼 때가 심장이 수축하는 거라서 '수축기' 혈압이고, 심장으로 돌아올 때는 심장이 힘을 들이지 않아 '이완기' 혈압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수축기 혈압은 '동맥'이라 생각하고 이완기 혈압은 '정맥'인가 싶었다.
답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음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은 것인데,
나의 생각은 '땡!'
동맥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동시에 재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에 있는 혈압계에 'Artery'라고 적혀있었지. 괜히 적혀있는게 아니었던 거다.
그리고 '혈압' 자체가 동맥 내에서 흐르는 혈액의 압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할 때의 압력변화를 살펴 보기에는 '동맥'이 적당하다고!
하지만 사실 이해 하기는 쉽지 않다. 이 때의 몸 상태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긴 하다.
그래서 왜 혈압을 측정할 때 동맥을 사용하는지 물어봤더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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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측정할 때 동맥을 사용하는 이유?
✔ 혈압이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동맥벽에 가하는 압력이기 때문에,
✔ 혈압을 측정하려면 동맥의 압력을 직접 측정해야 함!
✔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맥이 상완동맥(팔꿈치 위쪽) 또는 요골동맥(손목)!
📌 따라서, 혈압 측정은 항상 “동맥”에서 진행해!
📌 정맥에서는 혈압을 측정하지 않아. (압력이 너무 낮아서 의미가 없음)
주로 클리닉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혈압계는 '상완동맥'을 측정한다던데, 우리집 혈압계도 마찬가지로 상완동맥 측정.
혈압측정 원리도 알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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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측정 방법 – 어떻게 동맥을 찾고 측정할까?
✔ 팔꿈치 위쪽(상완동맥) → 혈압 측정기의 커프를 감싸서 측정
✔ 손목(요골동맥) → 손목 혈압계 사용 가능
🩺 혈압 측정 원리
1️⃣ 커프(혈압 측정기)를 팔에 감고 공기를 주입 → 동맥이 눌려 혈류가 차단됨
2️⃣ 천천히 압력을 줄이면서 동맥이 다시 열리는 소리를 듣고 혈압 측정
• 첫 번째 소리 → 수축기 혈압 (최고 혈압) 측정
• 소리가 사라지는 순간 → 이완기 혈압 (최저 혈압) 측정
✔ 이 방법을 “청진법(코로트코프 소리)“라고 해!
✔ 요즘은 자동 혈압계도 이 원리를 이용해서 측정함!
이야기를 들을 수록 신기하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의료진들이 직접 소리를 들으면서 혈압을 측정해주셨던 거 같은데.
그걸 기계가 대신하는 거잖아. 동맥이 열리는 소리는 어떻게 들릴까 정말 궁금하다.
나는 기계가 '정맥'인지 '동맥'인지 어떻게 구별하나 싶어서 '위치'의 차이인가 했는데 위치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네.
동맥 vs. 정맥 & 혈압 측정 원리
✔ 동맥은 깊은 곳, 정맥은 피부 가까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음!
✔ 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압이 강해서 혈압 측정이 가능!
✔ 혈압을 측정할 때는 상완동맥(팔)이나 요골동맥(손목)에서 측정함!
✔ 정맥에서는 혈압을 측정하지 않음! (압력이 낮고 일정함)
그래서 정맥에서의 혈압이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하나? 싶었는데, 측정하는 경우도 있네.
동맥혈압은 심장 & 혈관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정맥혈압은 특정한 의료 상황(중환자실, 심장질환 등)에서만 의미가 있음.
정맥혈압을 측정할 때 (CVP, 중심정맥압)
✔ 언제?
• 심장 기능이 나쁜 환자 (심부전, 패혈증 등)
• 중환자실에서 수액 조절이 필요한 환자
✔ 어떻게?
• 경정맥(목)이나 쇄골하정맥(가슴 근처)에 특수한 카테터를 삽입
• CVP(중심정맥압)를 측정하는 기계를 연결해서 측정
📌 즉, 일반 건강검진이나 가정용 혈압 측정기로는 정맥혈압을 측정하지 않음!
그럼 언제 정맥혈압(CVP)가 중요한가?
✔ 1) 중환자실(ICU) 환자 – 수액 조절 필수!
• 패혈증(심한 감염)이나 쇼크 상태 환자는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음
• CVP를 측정하여 수액(링거)이나 약물(혈압 상승제) 투여량을 조절
• 💡 CVP가 너무 낮으면? → 수액을 더 줘야 함!
• 💡 CVP가 너무 높으면? → 수액을 줄이고 이뇨제를 투여할 수도 있음
✔ 2) 심부전(특히 우심부전) 환자 – 심장 기능 평가!
•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뿜어내지 못하면 정맥압이 높아지고, 다리 부종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남
• CVP가 높으면? →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 (우심부전 가능성 높음)
• CVP가 낮으면? → 혈액량이 부족하거나 탈수 상태일 가능성
✔ 3) 인공호흡기(기계 환기) 환자 – 폐혈압 변화 감지!
•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면 흉강 내 압력이 변하면서 정맥혈압도 영향을 받음
• CVP를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산소 공급 & 혈압 조절
✔ 4) 대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 – 수술 후 혈압 유지!
• 대수술 후에는 체액 균형이 깨질 수 있어서 CVP를 보고 혈압 유지
• 특히 심장 수술 후에는 CVP 모니터링이 필수적!
정맥혈압이 중요한 순간이 있었네.
정맥혈압 측정방법은 다음과 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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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혈압(CVP) 측정 방법
✔ 일반적인 혈압 측정기(커프)로는 측정 불가!
✔ 병원에서 목(경정맥)이나 가슴(쇄골하정맥)에 특수한 카테터 삽입 후 측정
✔ CVP 정상 범위: 2~8 mmHg
• 2 mmHg 이하 → 탈수, 혈액량 부족 가능성
• 8 mmHg 이상 → 심부전, 체액 과다 가능성
📌 즉, 정맥혈압(CVP)은 병원에서 특정한 목적으로만 측정하는 거야!
📌 건강한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혈압(동맥혈압)만 측정하면 충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