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조르지오페리 잠옷
포크래인
2008. 3.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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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 전이다.
동네 대형마트에서 마음에 쏙 드는 잠옷을 골랐던 때가.
그때 종단으로 스트라이프가 새겨졌던 색감 고운 이지웨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누군가의 결혼식 때도 입고 갔었다. 물론 위에 청자켓을 걸쳤다.
한마디로 미친거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잠옷으로 입고자 그 것을 구입한 것이지
그 옷이 '잠옷'이라는 옷 종류로 나왔던 것은 아니었으니 일단 '패스'
그 후로 그 모양이 마음에 들어 똑같은 옷을 또 사러 갔을 때는 이미 없었다.
하긴 내가 처음 살 때도 하나만 진열되 있던 것 같다.
그래서 그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모양은 전혀 다른 잠옷을 구입했다. 이것은 그냥 봐도 잠옷인 그런 것.
그런데 작년쯤에 첫번에 샀던 옷이 드럼세탁기의 힘자랑으로 등쪽이 쭈욱 찢어졌다.
내가 어깨쭉지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벌어져 수건으로 가리기에도 힘든 상황이 생겼다.
그래서 그 잠옷은 옷장 속으로 '안녕' 하고 보내버렸다. 그래서 요즘 두번째 잠옷을 입는데,
문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첫번 잠옷을 또 구입하고 싶다.' 아니 이것은 좀더 강한 집착이자 욕망이었다.
그래서 상호명을 봤더니 '조르지오 페리' 였다. GF라고 표시되는 GORGIO FERREI? 던가?
언제더라, 동아리 선배가 GF를 보고 'GOOD FRIEND'냐 물었던.
아무튼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형마트 위주로 납품되는 의류제품이었다. 사이트에 보니 쥬얼리쇼핑몰도 있던데.
같은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조르지오 알마니 같은 명품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조르지오 페리.
내게는 조르지오페리가 더 마음에 드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찾아봐도 내가 구입했던 그런 류들은 없고 아동복이니 골프 의류니 하는 것들만 있는거다.
결국은 실망하며 어디에라도 토로하고 싶어 이곳에서 이러고 있다.
혹 조르지오페리 관계자가 보면 기분 좋아하지 않을까?
아무튼 그리운 조르지오페리 잠옷.....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동네 대형마트에서 마음에 쏙 드는 잠옷을 골랐던 때가.
그때 종단으로 스트라이프가 새겨졌던 색감 고운 이지웨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누군가의 결혼식 때도 입고 갔었다. 물론 위에 청자켓을 걸쳤다.
한마디로 미친거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잠옷으로 입고자 그 것을 구입한 것이지
그 옷이 '잠옷'이라는 옷 종류로 나왔던 것은 아니었으니 일단 '패스'
그 후로 그 모양이 마음에 들어 똑같은 옷을 또 사러 갔을 때는 이미 없었다.
하긴 내가 처음 살 때도 하나만 진열되 있던 것 같다.
그래서 그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모양은 전혀 다른 잠옷을 구입했다. 이것은 그냥 봐도 잠옷인 그런 것.
그런데 작년쯤에 첫번에 샀던 옷이 드럼세탁기의 힘자랑으로 등쪽이 쭈욱 찢어졌다.
내가 어깨쭉지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벌어져 수건으로 가리기에도 힘든 상황이 생겼다.
그래서 그 잠옷은 옷장 속으로 '안녕' 하고 보내버렸다. 그래서 요즘 두번째 잠옷을 입는데,
문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첫번 잠옷을 또 구입하고 싶다.' 아니 이것은 좀더 강한 집착이자 욕망이었다.
그래서 상호명을 봤더니 '조르지오 페리' 였다. GF라고 표시되는 GORGIO FERREI? 던가?
언제더라, 동아리 선배가 GF를 보고 'GOOD FRIEND'냐 물었던.
아무튼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형마트 위주로 납품되는 의류제품이었다. 사이트에 보니 쥬얼리쇼핑몰도 있던데.
같은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조르지오 알마니 같은 명품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조르지오 페리.
내게는 조르지오페리가 더 마음에 드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찾아봐도 내가 구입했던 그런 류들은 없고 아동복이니 골프 의류니 하는 것들만 있는거다.
결국은 실망하며 어디에라도 토로하고 싶어 이곳에서 이러고 있다.
혹 조르지오페리 관계자가 보면 기분 좋아하지 않을까?
아무튼 그리운 조르지오페리 잠옷.....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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